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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자폐아동 또래와의 갈등 상황 지도 전략: 무너짐 없이 관계 지켜내기

by 안나07 2025. 8. 30.

 

자폐아동은 또래와의 놀이와 학습 과정에서 갈등 상황을 자주 경험합니다. 문제는 갈등 자체가 아니라, 갈등이 감정 폭발이나 관계 단절로 이어질 때입니다. 따라서 교사와 또래는 건강한 갈등 해결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 목차


1. 자폐아동의 또래 갈등 원인

  • 🧩 규칙 이해 부족: 놀이 규칙이나 사회적 규칙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때
  • 🗣 언어적 표현 한계: “내 거야”, “하지 마” 같은 간단한 말 외에는 설명 어려움
  • 😣 감각 민감성: 소리, 몸 접촉, 예기치 않은 상황이 갈등으로 확대
  • 🤔 타인의 감정 해석 어려움: 친구의 농담이나 우연한 행동을 ‘공격’으로 오해

2. 갈등 상황 지도 전략

① 갈등을 즉시 중재하기

자폐아동이 언어 대신 행동으로 반응하기 전에 교사가 중재합니다. “지금 친구가 어떤 마음이었을까?”와 같은 질문으로 대화 방향을 틀어줍니다.

② 감정 명칭화 돕기

“화났구나”, “속상했구나”처럼 감정을 먼저 짚어주고, 갈등 원인을 차분히 설명할 기회를 줍니다.

③ 대안 행동 제시

“친구 밀기 대신 ‘나도 하고 싶어’라고 말해볼까?”처럼 갈등 상황에서 사용할 대체 언어와 행동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④ 또래에게 공감 훈련 기회 제공

또래에게도 “○○가 속상했대. 너라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라고 물어보며 상호 공감과 대화 기술을 함께 키우도록 합니다.


3. 교사의 중재 대화 예시

🎨 상황: 친구가 그림을 망가뜨렸을 때

자폐아동: (소리 지르며) 싫어! 내 그림 망쳤어! 교사: “화가 났구나. 네 그림이 소중했어.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친구에게 말로 해볼까?”

🧩 상황: 장난감을 서로 가지려 할 때

자폐아동: 내 거야! (밀기 행동) 교사: “친구도 하고 싶었어. 네 차례가 끝나면 줄 수 있다고 말해볼까?”

⚽ 상황: 놀이 규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자폐아동: 규칙 싫어! 안 할래! 교사: “규칙이 어려웠구나. 우리가 같이 한 번 더 설명해줄게. 이건 네가 할 수 있어.”

💡 갈등은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배우는 기회입니다. 교사는 자폐아동이 무너지지 않도록 감정을 지지하면서도, 또래와의 연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다리 역할을 해야 합니다.